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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꼭 봐야할 엄선 웹툰 !죽기전에 꼭 봐야할 엄선 웹툰 !

Posted at 2013. 10. 21. 17:43 | Posted in 수능 이야기



죽기전에 꼭 봐야할 엄선 웹툰 !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 가을이 절정을 이루는 듯 합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죠? 하지만 찬바람 불고 옆구리는 시리고 도저히 책장넘길 기분이 안나신다면! 오늘은 경운지기가 그런 분들을 위해 살이 되고 뼈가 되는 재미있는 엄선 웹툰을 3작 정도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웹툰에 대해서?

웹툰의 시작은, 2000년 8월경 당시 '천리안'이 운영하던 포털사이트에 새롭게 인터넷 만화 서비스가 오픈했는데, 그 서비스 명칭이 '웹툰' 이었다고해요. 그림일기에 가깝던 초기 형식에서, 작가들의 서사성이 도입된 극화형식의 작품들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그 폭발적인 인기를 밑받침삼아 영화로도 많이 제작되어 약 절반의 국민이 즐겨보는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 



웹툰? 단순 오락만화?

아닙니다. 웹툰 속에는 다양한 삶의 교훈이 숨어 있어요 :-)




▶ 첫번째 추천작 -  고삼이 집나갔다.


고삼이 집나갔다 는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의 가출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

고3이라는 나이. 인생의 매 시기마다 중요하지않은 때란 없습니다. 하지만, 입시를 앞둔 고3시절 만큼 마음이 답답한 시기가 또 있을까요? 공부라는 끝이 보이지않는 답답한 틀에서 벗어나 가출을 한다면, 나는 왠지 그래도 별 문제없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 가출을 안해본 친구들도 아마 이런 생각 한번쯤은 해보셨을거에요. 




▲ 웹툰 "고삼이 집나갔다" 中, 한 장면



"집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엄마 얼굴이 보고 싶었다. 잠깐 핸드폰을 켰는데 사진첩에 엄마랑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었다." 

위의 장면처럼 고삼이 집나갔다에서는 분리되어가는 현대 가족관계 문제점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는데요. 가족이라는 이유로 오히려 남보다 더 먼 사이가 되어가고 있진 않는지? "고삼이 집나갔다" 를 읽으며 우리 모두가 한번 생각해 볼 부분인 것 같습니다. 



수험생여러분 수능준비 때문에 많이 답답하시죠? 

"고3이 집나갔다" 를 읽으며, 잠시 자신을 위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떠실까요?









▶ 두번째 추천작 -  미생


두번째 추천작인 미생은 왕년에 바둑천재소년으로 촉망받았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평범해진 청년 장그래라는 주인공이 사회 속에 뛰어들어 그 속에서 세상을 알아가고 실제 현실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사회 속 취업이라는 전쟁터를 주인공이 어릴적 가장 자신있던 바둑에 비유하여 이야기를 교차시키므로써 흥미진진한 구도가 이어지는데요.


미생은 이미 굉장한 팬층을 보유한 인기웹툰입니다. 누구나에게 웹툰을 추천해주세요 라고 하면, 추천리스트안에 미생은 꼭 들어간다고해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웹툰 "미생" 中, 한 장면



"바둑판이 무한하다면, 세상이 무한 캔버스라면, 이기고 지는게 가능할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미생의 묘미는 무엇보다 심금을 울리는 명대사들이 많다는 것 입니다. 독자에게 감동을 강요하는 쥐어짜내기식의 명대사들이 아니라, 덤덤하고 차분하게 독자의 심금을 흔들리게 만드는,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만들고, "아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라는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세련된 명대사들이 미생에는 자주 등장합니다. 



▶ 여러분을위해 그 중, 몇 가지만 경운지기가 옮겨보겠습니다!


 ☞ "지나고 나면 추억일지라도 지나지 않았으므로 괴로워진다. 그러다 문득 고개를 들었을 때. 어쩌다 여기까지 왔나 싶을 때, 그것은 이미 추억이 되어 있다."


 ☞ "자기가 먼저 설득되지 못한 기획서는 힘을 갖지 못해요. 스스로 설득되지 않은 기획서를 올리는 것은 책임을 다하지 못한 거죠. 누군가는 이 기획서를 믿고 사막 한가운데를, 망망대해를, 차디찬 동토를, 밀림을 지나야 할지도 모르는데."


 ☞ "먼지 같은 일을 하다, 먼지가 되어버렸어..."



요즘은 직장인의 바이블 이라고도 불리는 "미생". 

사회라는 곳이 이런 곳이구나 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작품.. 경운지기가 추천합니다. :-)









▶ 마지막 추천작 -  죽음에 관하여


마지막 추천작인 죽음에 관하여, 이 작품은 처음부터 쭉 스토리가 이어지는 위에 두 작품과는 달리, 매화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되는 옴니버스식 웹툰이에요. 스스로를 신 이라 부르는 자가 삶과 죽음 그 경계에 서서, 인간들에게 교훈을 심어주는 내용입니다. ^^


 

▲ 웹툰 "죽음에 관하여" 中, 한 장면


이 자가 바로 죽음에 관하여의 중심인물인 "신" 입니다. 신 치고는 매우 시크한 외모이지만, 언제나 죽은자나 죽어가고있는자를 만나 그들의 다양한 신세한탄을 들어주고, 본인의 선택에따라 대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웹툰을 읽다보면 본인 스스로가 얼마나 행복하고 운이 좋은 사람인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 해보게 된다는.. 단언컨데, 죽음에 관하여 야 말로 

정말 죽기 전 꼭 한번쯤은 봐야 할 작품이 아닐까, 경운지기가 강력추천 합니다!



'죽음에 관하여'

심오한 그 제목처럼, 이 웹툰 속에선 다양한 그림체도, 화려한 색감도 존재하지 않아요. 대사 또한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독자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범위가 넓은, 그런 좋은 작품입니다.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오늘은 뼈가되고 살이되는, 삶의 교훈을 주는 명작 웹툰 3편을 소개해드렸어요. 

차분한 마음으로 경운지기가 추천해드린 웹툰 한편 씩 읽으며, 천고마비의 계절을 즐겨보시는건 어떠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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